여진구♥문가영 ‘우산 공유’ 로맨스 서사→설렘 (링크)

입력 2022-06-0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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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문가영이 감성을 자극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약칭 ‘링크’) 제작진은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그림 같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링크’는 18년 만에 찾아온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노다현의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과 이를 모른 채 은계훈을 좋아하게 되는 수습직원 노다현의 기막힌 운명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 속 은계훈과 노다현은 한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한다. 우산 하나를 함께 나눠 쓰며 비오는 거리를 걷는 두 사람 모습이 로맨스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홀로 우산을 쓰며 걷는 은계훈의 왠지 쓸쓸한 모습과 우산도 없이 길을 바삐 재촉하는 노다현의 마주침이 설렘을 자극한다. 찰나의 순간, 은계훈을 바라보는 노다현의 눈빛에서는 평소와 다른 감정이 스며들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어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가는 은계훈과 노다현의 가까워진 사이만큼 설레는 긴장감도 높인다. 여기에 은계훈 한쪽 손에 쥐어진 여유 우산이 포착, 이들의 핑크빛 기류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링크’는 티저 영상을 통해 은계훈에게 18년 만에 타인의 감정을 느끼는 링크 현상의 시작과 그 대상이 낯선 여자 노다현임을 주목시키며 이들이 어떤 운명으로 엉켜 있을지에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은 어떤 로맨스 서사를 완성할까.
‘링크’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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