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눈물, 토끼씨=여친? “힘들 때 힘이 되어줘” (편스토랑)

입력 2022-06-03 15: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찬원이 토끼씨를 향한 마음에 눈물을 뚝뚝 흘린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만든 밥도둑 반찬들을 선물한 ‘토끼씨’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찬원의 여자친구 의혹까지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토끼씨’가 대체 누구인지, ‘토끼씨’를 향한 이찬원의 진심이 무엇인지 모두 밝혀질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토끼씨’를 위해 ‘토끼씨’가 혼자 사는 원룸의 냉장고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토끼씨’가 돌아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근사한 한상을 준비했다. 갓김치 오므라이스, 참나물 들기름 파스타, 귀여운 튤립 토마토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한 상차림을 완성한 후 이찬원은 “메모나 남겨야겠다”라며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내내 혼자 사는 ‘토끼씨’가 끼니를 잘 챙겨 먹는지 걱정하던 이찬원 마음이 편지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메모나 남겨야겠다던 이찬원은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더니 생각에 잠긴 듯 오랜 시간 편지를 적었다. 한참을 편지를 쓰던 이찬원 눈에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참아왔던 눈물이 터진 듯 한참을 울먹인 이찬원은 속내를 밝혔다.

이찬원은 “정말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어 준 사람”이라며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토끼씨’에게 미안했던 사연도 고백한다. 복잡한 심경을 밝힌 이찬원은 “그런데 최근에 정작 그 사람이 힘들 때는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했다”며 속상한 마음도 전한다. ‘토끼씨’가 힘들어한 이유 역시 고백해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이찬원이 편지와 밥상을 남기고 돌아간 후 과연 ‘토끼 씨’ 반응은 어떨지 모두의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드디어 원룸에는 집주인 ‘토끼씨’가 나타나 ‘토끼씨’ 정체가 공개됐다. 과연 ‘토끼씨’ 정체는 누구일지, 그리고 이찬원의 사랑 가득 한상과 편지를 본 ‘토끼씨’ 반응은 어땠을지 이를 보고 스튜디오에서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는 이찬원 스토리까지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