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복잡미묘 눈빛…임수향·홍지윤과 삼각 관계 어쩌나 (‘우리는 오늘부터’)

입력 2022-06-06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 홍지윤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6일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9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와 이마리(홍지윤 분), 라파엘(성훈 분)이 숨 막히는 분위기 속 불편한 만남을 갖는다.

앞서 오우리와 라파엘의 사이에 질투심을 느낀 이마리는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우리와 라파엘은 오히려 가까워졌고, 두 번째 키스를 하며 로맨스 불을 지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서 마주한 오우리와 이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마리는 오우리를 향한 원망 섞인 분노를 숨기는가 하면, 라파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오우리를 설득한다. 하지만 오우리는 단호한 눈빛으로 이마리에게 “이 모든 상황이 그녀의 거짓말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내 감정이 움직이는 대로 선택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때마침 라파엘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혹여나 이마리의 언행으로 오우리가 또 다시 상처 받을까 걱정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에 분노를 터트린 이마리는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한다고 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9회에서는 오우리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라파엘과 이마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사랑이 집착이 되어버린 홍지윤의 롤러코스터 같은 연기 변주와 두 여자를 향해 각기 다른 온도를 담아내는 성훈의 섬세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9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