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6kg 감량, 이엘 누나도 종잇장 같다고” [화보]

입력 2022-06-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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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6kg 감량, 이엘 누나도 종잇장 같다고” [화보]

배우 이민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종영한 JTBC 토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창희를 열연한 이민기. 이번 화보는 그의 캐릭터에 맞춰 ‘막차를 일부러 놓친, 경기도민 ‘창희’의 이중생활’을 콘셉트로 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이민기는 모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장악력으로 단번에 A컷을 뽑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민기는 작품을 위해 6kg 정도 감량했다면서 “(이)엘 누나가 촬영장에서 ‘너 되게 종잇장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한 창희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감독님도 창희가 옷발 사는 캐릭터면 안 된다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창희는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라며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철한 시선을 가졌다. 바른말을 많이 하고, 생각보다 뼈 때리는 말도 많이 한다. 그런데 말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사람들이 창희 얘기를 잘 안 들어준다. ‘시청자들이 창희를 너무 철없이 볼까?’ ‘창희가 하는 말이 시청자들에게 가 닿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창희에 대해 “(주제파악을 너무 잘해서) 짠하죠”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와 2022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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