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안나’ 현주, 가장 이질적인 캐릭터” [화보]

입력 2022-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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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안나’ 현주, 가장 이질적인 캐릭터” [화보]

배우 정은채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정은채는 형형색색의 비주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등 풍부한 원색의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의상과 소품을 완벽하게 활용하며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풍부한 표정 연기에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잔뜩 뽐냈다.

정은채는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애플TV ‘파친코’에 대해 “여정이 꽤 긴 작품이었다. 프리 단계도 굉장히 세밀하게 진행됐고, 배우들 또한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참여했다. 주제가 갖는 무게감 때문인지 상당한 책임감이 동반되기도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직구 보다는 변화구를 선호하는 편이다. 프레임 안에서든 밖에서든 잦은 변주를 주는 걸 좋아하지만, ‘파친코’에서는 조금 달랐다. 내 나름의 해석으로 감정을 확장하고 나면, 오히려 경희의 진짜 감정이 줄어들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정은채는 오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 ‘안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안나’의 현주는 나와 굉장히 반대되는 캐릭터다. 나는 원하는 게 있어도 잘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현주는 굉장히 직접적이다. 지금까지 내가 연기한 캐릭터 통틀어 가장 이질적인 감정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은채의 유니크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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