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7일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 오픈

입력 2022-06-1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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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대전유성점 외관. 사진제공|이랜드

지상 10층 규모 250여 브랜드 입점
이랜드가 17일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오픈한다.

대전 유성온천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으며, 전체면적 약 7만6000m², 영업면적 5만5000m²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0 층까지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기존 패션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명품, 리빙,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관점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1층에 자체 명품 편집숍 ‘럭셔리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숍 ‘by럭셔리갤러리’ 등 명품 수요 증가를 겨냥했다.

또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를 늘렸다. VIP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전략으로 VIP라운지 ‘라운지E’도 마련했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공급되는 초신선 식품과 직수입 축·농산 식품을 판매한다.

이랜드가 직접 생산 및 소싱하는 40여 개 패션 브랜드를 통해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근 도안신도시와 노은신도시의 ‘영맘’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이들이 아이 하원 전에 쇼핑부터 휴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NC대전유성점은 이랜드의 30년 아울렛 운영 경험과 최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담은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이라며 “체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합리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전 유성구 주변 신도시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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