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톰 크루즈 만나…‘탑건 : 매버릭’ 레드카펫 축하 공연

입력 2022-06-1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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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와 만난다.

17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소속 아티스트 알렉사가 오는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영화 '탑건 : 매버릭'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이날 미국 NBC 최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우승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와 '탑건 : 매버릭' OST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Hold My Han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를 비롯해 '탑건 : 매버릭' 출연진인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의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알렉사는 이들의 내한을 강렬한 K팝 퍼포먼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환영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현재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대작이다.

알렉사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MB(밤)'으로 데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대규모 경연인 'AS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최초로 미국 경연에서 우승한 K팝 아티스트로 우승 직후 미국 메이저리그 행사는 물론 현지 주요 매체 및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했다.

한편 알렉사는 오늘(17일) 한국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더랜드'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지비레이블 제공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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