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roof’ 초동 275만장…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위

입력 2022-06-1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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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Proof’ 초동 275만장…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이 275만장을 넘기면서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역대 초동 기록 2위에도 등극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역대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1~4위를 석권하는 독보적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337만장)이며 2위는 ‘Proof’(275만장), 3위는 ‘BE’(227만장), 4위는 ‘MAP OF THE SOUL : PERSONA’(213만장)다. ‘Proof’는 지난 10일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발매 단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사상 최초로 알려졌다.

‘Proof’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3개의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으로 구성됐다. 새 앨범으로 새 기록을 쓴 방탄소년단은 17일 KBS2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단체 활동을 잠정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솔로 앨범 첫 주자는 제이홉으로 다른 멤버들도 앨범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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