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오늘 내한…‘탑건: 매버릭’ 사전 예매량 10만↑

톰 크루즈 오늘 내한…‘탑건: 매버릭’ 사전 예매량 10만↑

톰 크루즈가 오늘(17일) 내한하는 가운데 그의 주연작 ‘탑건: 매버릭’(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전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톰 크루즈 출연 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신기록을 갖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개봉 2일전 오전 9시 30분 기준, 135,972장을 금주 중 단숨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최초 내한으로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주역들이 모두 한국을 방문해 본격 내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10번째 내한, 마일즈 텔러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2번째 내한, 글렌 포웰은 할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로 이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한 경험으로 2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오늘 서울 김포를 통해 오후 4시경 입국할 예정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22일(수)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