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정은채·김준한, 속내를 알 수 없는 시선 [화보]

입력 2022-06-18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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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수지, 정은채, 김준한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공개된 화보는 '안나'에서 거짓말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된 여자 안나 역을 맡은 수지와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안나의 전 직장 상사 현주 역을 맡은 정은채,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안나 남편 지훈 역의 김준한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뭉친 세 사람의 이색 케미가 눈길을 끈다.

모노톤과 뮤트톤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한 세 사람은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서로 엇갈린 시선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통해 '안나' 속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단독 컷은 캐릭터 각자의 매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수지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강렬한 눈빛의 정은채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외모와 존재감을 지닌 현주를 떠올리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운 채 상념에 잠긴 김준한은 양파 껍질 까듯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지훈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의 화보와 '안나' 촬영 비화를 담은 인터뷰는 씨네21 6월 18일(토) 발행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나'는 오는 6월 2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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