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라필루스 “떨리지만 설레, 이승철 보컬 지도 영광”

입력 2022-06-20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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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20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 발매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그룹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가 데뷔 소감을 말했다.

20일, 라필루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더 샤나는 이날 “많이 떨린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 무대를 꿈꿔왔기에 설렌다. 잘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다. 기성 곡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Hit ya!'가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최초로 보컬 디렉터로 나서 데뷔 곡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베시는 “영광이었다. 첫 만남에서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목 푸는 법부터 가사 전달력까지 다양한 비결을 공유해주셨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베시는 “소속사 직속 선배 그룹인 모모랜드는 연습실에 와 우리에게 초콜릿을 주면서 ‘열심히 하라’고 힘을 보태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라필루스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라는 의미로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6명 중 3명의 멤버가 해외 출신인 다국적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다국어에 능통하다.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고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6위로 눈도장을 찍은 샤나는 일본어 그리고 유에는 중국어와 영어가 가능하다.

라필루스의 데뷔 앨범은 오늘(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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