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이 메이저 정상’ 피츠패트릭, 세계랭킹 10위 도약

입력 2022-06-20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매슈 피츠패트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프로골프투어(PGA) 메이저대회 US 오픈(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매슈 피츠패트릭(28)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0위로 뛰어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피츠패트릭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에 피츠패트릭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피츠패트릭의 PGA 투어 첫 우승. 피츠패트릭은 DP 월드투어에서 7승을 기록했으나 이번 US 오픈 이전에는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주 세계랭킹 18위였던 피츠패트릭은 이번 우승으로 10위까지 올라섰다. 스코티 셰플러(26)가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33)가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21위를 유지했다. 또 이경훈(31)은 43위, 김시우(27)는 57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