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남편 구하러 나선다 (빅마우스)

입력 2022-06-2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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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남편 구하러 나선다 (빅마우스)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임윤아가 생활력 가득한 간호사로 거듭난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임윤아(고미호 역)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임윤아가 맡은 캐릭터 고미호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구천 병원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 자신이 선택한 박창호를 정성스럽게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들었지만 승률 최하위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천재사기꾼이라는 오명까지 쓰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인물이다. 결국 고미호는 남편에게 투자한 자신의 인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누명을 씻어낼 목적으로 직접 전쟁터에 뛰어든다.

공개된 스틸은 고된 병원 생활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미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담아냈다. 단단한 눈빛에서는 반드시 남편을 구하고 말겠다는 투지까지 느껴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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