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이 본 김태리 “극히 드문 배우” (외계+인)

입력 2022-06-20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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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이 본 김태리 “극히 드문 배우” (외계+인)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을 통해 신검을 찾아 헤매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변신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리는 1부에서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 역을 선보인다. 고려시대에 권총을 들고 다니며 ‘천둥을 쏘는 처자’로 불리는 ‘이안’은 소문 속 신검을 찾기 위해 방방곡곡을 누비는 인물. 무술에 능하고 당찬 매력의 ‘이안’ 캐릭터를 위해 김태리는 체조부터 달리기까지 기초 체력을 탄탄히 키워 총기 액션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최동훈 감독은 “김태리 배우만큼 진실된 표정을 짓는 배우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태리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태리와 최동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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