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사단’ 새 얼굴 안유진

입력 2022-06-2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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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사진제공 | tvN

24일 첫방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합류
“젊은 피의 힘!”

신인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방송가의 ‘뉴 페이스’로 떠올랐다. 이미 상당한 팬덤을 거느린 가요계 ‘스타’이지만, 방송 무대에서는 ‘생짜 신인’의 좌충우돌로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그가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합류해 예능프로그램에 본격 발을 들여놓는다. 데뷔한 지 6개월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신예이지만, 나 PD로부터 “금광”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까지 얻고 있다.

24일부터 방송하는 ‘뿅뿅 지구오락실’은 안유진과 함께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이영지, 오마이걸 미미가 태국에서 각종 게임을 벌이는 내용이다. ‘신서유기’와 비슷한 형식이어서 ‘여성판 신서유기’로 불리고 있다.

안유진은 2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디어 때가 왔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걸그룹 멤버라 예쁜 모습을 보여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지만, 저절로 친근한 일상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 PD는 “요즘 아이돌 그룹은 이전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매력이 많아져 연출자 입장에서도 다가가기 쉬워졌다”면서 “한층 젊어진 출연자들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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