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11월 출산→12월 대본받아…20kg 감량”

입력 2022-06-2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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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대본이 가진 힘의 특별함에 욕심이 났다. 또 김윤철 감독님 작품의 팬이었다. 몇 년 전에 특별출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감독님이 배우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런 감독님이랑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생각했는데 이번에 함께 하게 됐다”라며 “(작품이) 블랙코미디만 담고 있지 않고, 복합적인 장르가 묻어있다. 블랙코미디 장르도 처음인데, 또 다른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11월에 출산하고 12월에 대본을 받았다. 상황상 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작품과 감독님이 너무 욕심이 났다. 20kg을 감량하고 왔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토)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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