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나이도 많지 않은데 왜 이렇게 올드해?” 의뢰인에게 팩폭 (물어보살)

입력 2022-06-27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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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회사 대표가 극과 극 성격을 가진 직원들 때문에 고민이다.

27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1회에는 한 회사의 대표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의 회사에 직원이 셋인데 세 사람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라고 말한다. A 직원이 업무적으로 뛰어나지만 무뚝뚝하고 진지한 반면, B는 에너제틱하고, 막내인 C는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노선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의뢰인은 워크숍을 개최해 술도 마시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나 의뢰인의 이런 노력에도 큰 성과는 없었다.

서로 대화가 부족하고 끈끈한 유대관계가 없는 게 문제라는 의뢰인의 말에 이수근은 일에 지장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의뢰인은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미묘한 균열이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는 형님' 멤버들이 7년째 같이 하고 있지만 의뢰인과 같은 마인드라면 우리가 이해 안 될 것"이라며 "의뢰인은 나이도 많지 않는데 왜 이렇게 올드하냐"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직원들의 성격을 고민했던 회사 대표가 서장훈-이수근에게 혼 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든 물어보살' 171회는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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