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운이 안된다면 옷걸이가 필요” (당나귀 귀)

입력 2022-07-03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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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방문한 CEO 여에스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모교를 찾은 여에스더는 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회사 설립 초기 통장에 6만 원 밖에 없을 정도로 힘겨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던 여에스더는 현재 누적 기부 금액 27억 원에 달한다고. "회사가 성장하면 사회에 꼭 환원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밝히며 "기부 금액이 올라가면 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라며 미소를 짓는 여에스더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의대 후배들과 만나 시시콜콜한 연애 조언부터 진로 고민까지 상담을 해주던 여에스더는 사업가로서 성공 비결을 묻는 후배에게 "만일 운이 안된다면 옷걸이가 필요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과연 그가 강조한 '옷걸이의 법칙'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3일 오후 5시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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