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투어 콘서트를 취소한다. 김희재 측은 소송 중인 공연 기획사 '모코ENT'의 일방적인 행보와 공연 강행 태도에 "‘모코 ENT가 진행하는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일 공식 팬사이트에 이 같은 입장문을 게재하며 "자사가 콘서트 취소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모코 ENT 측의 출연료 미지급이었다. 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할 공연 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라고 콘서트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모코 ENT측은 출연료가 미지급 된 상황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스카이이앤엠은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6월 13일 모코 ENT 측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6월 17일까지 출연료를 입금해달라’고 요청했다. 계약 당시 지급한 3회 분을 제외한 콘서트 5회 분에 대한 출연료 입금에 대한 요청이었다. 하지만 모코 ENT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고 지금의 미지급 사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모코ENT는 지난 6월30일, 스카이이앤엠이 제안한 지급 일자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5회분 출연료 일부를 입급하고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호소문을 배포했다.
관련해 스카이이앤엠은 "명백한 계약 위반 사항"이라고 주장, "금전적으로 신뢰를 잃은 공연 기획사가 강행하는 콘서트 참여는 결국 아티스트 김희재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실제로 모코 ENT 측은 지금도 일부 언론을 통해 김희재가 무단으로 콘서트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이앤엠은 숙고 끝에 모코 ENT측에 공연 무효 사실을 통보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공연기획사 모코 ENT와 김희재 투어콘서트 취소에 대한 번복은 결코 없다"라고 강조, "감정적 대응 대신, 명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김희재의 투어콘서트 관련 공식 보도자료(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 소장 서울동부지법에 접수)를 배포했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추후 공연 관련 진행 상황은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다음은 김희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의 투어 콘서트에 관련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6월 29일 김희재 님의 투어 콘서트 취소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희재 님은 ‘모코 ENT가 진행하는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스카이이앰엔은 김희재 님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공연 기획사 모코 ENT와 소송 중에 있습니다.
자사가 콘서트 취소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모코 ENT 측의 출연료 미지급이었습니다.
‘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할’ 공연 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습니다.
하지만 모코 ENT측은 출연료가 미지급 된 상황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당사는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6월 13일 모코 ENT 측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6월 17일까지 출연료를 입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계약 당시 지급한 3회 분을 제외한 콘서트 5회 분에 대한 출연료 입금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코 ENT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금의 미지급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 사항입니다. 자사는 금전적으로 신뢰를 잃은 공연 기획사가 강행하는 콘서트 참여는 결국 아티스트 김희재 님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모코 ENT 측은 지금도 일부 언론을 통해 김희재 님이 무단으로 콘서트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카이이앤엠은 숙고 끝에 모코 ENT측에 공연 무효 사실을 통보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공연기획사 모코 ENT와 김희재 투어콘서트 취소에 대한 번복은 결코 없습니다.
당사는 초지일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지키기 위해 감정적인 차원의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스카이이앤엠은 명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김희재의 투어콘서트 관련 공식 보도자료(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 소장 서울동부지법에 접수)를 배포했습니다.
이후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자제했던 것은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스카이이앤엠의 최우선 원칙은 바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입니다.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부정확한 소식으로 인해 팬분들께서 혼선을 빚는 일이 없으시길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공연 관련 진행 상황은 약속드린대로 공카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일 공식 팬사이트에 이 같은 입장문을 게재하며 "자사가 콘서트 취소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모코 ENT 측의 출연료 미지급이었다. 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할 공연 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라고 콘서트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모코 ENT측은 출연료가 미지급 된 상황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스카이이앤엠은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6월 13일 모코 ENT 측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6월 17일까지 출연료를 입금해달라’고 요청했다. 계약 당시 지급한 3회 분을 제외한 콘서트 5회 분에 대한 출연료 입금에 대한 요청이었다. 하지만 모코 ENT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고 지금의 미지급 사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모코ENT는 지난 6월30일, 스카이이앤엠이 제안한 지급 일자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5회분 출연료 일부를 입급하고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호소문을 배포했다.
관련해 스카이이앤엠은 "명백한 계약 위반 사항"이라고 주장, "금전적으로 신뢰를 잃은 공연 기획사가 강행하는 콘서트 참여는 결국 아티스트 김희재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실제로 모코 ENT 측은 지금도 일부 언론을 통해 김희재가 무단으로 콘서트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이앤엠은 숙고 끝에 모코 ENT측에 공연 무효 사실을 통보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공연기획사 모코 ENT와 김희재 투어콘서트 취소에 대한 번복은 결코 없다"라고 강조, "감정적 대응 대신, 명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김희재의 투어콘서트 관련 공식 보도자료(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 소장 서울동부지법에 접수)를 배포했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추후 공연 관련 진행 상황은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다음은 김희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의 투어 콘서트에 관련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6월 29일 김희재 님의 투어 콘서트 취소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희재 님은 ‘모코 ENT가 진행하는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스카이이앰엔은 김희재 님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공연 기획사 모코 ENT와 소송 중에 있습니다.
자사가 콘서트 취소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모코 ENT 측의 출연료 미지급이었습니다.
‘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할’ 공연 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습니다.
하지만 모코 ENT측은 출연료가 미지급 된 상황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당사는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6월 13일 모코 ENT 측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6월 17일까지 출연료를 입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계약 당시 지급한 3회 분을 제외한 콘서트 5회 분에 대한 출연료 입금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코 ENT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금의 미지급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 사항입니다. 자사는 금전적으로 신뢰를 잃은 공연 기획사가 강행하는 콘서트 참여는 결국 아티스트 김희재 님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모코 ENT 측은 지금도 일부 언론을 통해 김희재 님이 무단으로 콘서트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카이이앤엠은 숙고 끝에 모코 ENT측에 공연 무효 사실을 통보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공연기획사 모코 ENT와 김희재 투어콘서트 취소에 대한 번복은 결코 없습니다.
당사는 초지일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지키기 위해 감정적인 차원의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스카이이앤엠은 명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김희재의 투어콘서트 관련 공식 보도자료(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 소장 서울동부지법에 접수)를 배포했습니다.
이후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자제했던 것은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스카이이앤엠의 최우선 원칙은 바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입니다.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부정확한 소식으로 인해 팬분들께서 혼선을 빚는 일이 없으시길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공연 관련 진행 상황은 약속드린대로 공카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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