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황중곤 우승으로 1위 CJ 추격…‘챔피언 2명 보유 구단’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입력 2022-07-0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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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1만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종료 후 1만414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로 올라섰던 우리금융그룹은 3일 끝난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2명이 참가해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30)이 1000점, 3위 이준석(34)이 520점을 각각 보태며 누적 1만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준석에 이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이 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5위 이원준(37)이 375점, 공동 20위 김태훈(37)이 184.5점, 공동 53위 전성현(29)이 28점, 현정협(39)이 5점을 각각 획득해 누적 1만 4899.61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7위 함정우(28)가 290.5점, 공동 20위 한승수(36)가 184.5점, 이승민(25)과 박배종(36)이 각각 5점을 얻어 누적 1만 4853.5포인트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불과 46.11포인트로 4위와 5위 간 경쟁도 주목할 만하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1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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