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수지·서현진의 습격, 그녀들이 뜨면 손이 저절로

입력 2022-07-0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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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수지, 서현진(왼쪽부터)이 각각 원톱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유미의세포들’, ‘안나’, ‘왜 오수재인가’가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티빙·쿠팡플레이·SBS

올여름 ‘여배우 원톱물’ 안방 점령

‘유미의 세포2’‘안나’‘오수재’ 등 고공행진
TV 시청률·OTT 상위권…해외서도 인기
여성 원톱 주연의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TV는 물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도 여성 캐릭터를 소재로 내세운 작품들이 각종 차트를 휩쓸며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서현진이 주연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지난달 3일 첫 방송 후 경쟁작 소지섭 주연의 ‘닥터 로이어’ 등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최근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까지 치솟은 드라마는 현재 방송중인 각 방송사의 월화·수목드라마 중 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스트리밍 중인 웨이브에서도 많이 본 시리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처음 공개된 후 줄곧 OTT 전체 통합 차트(키노라이츠) 상위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대형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변호사 역을 맡은 서현진의 연기는 물론 정확한 대사전달력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SBS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서현진 딕션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 달 만에 146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10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한 김고은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4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즌1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두 시즌 만에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역대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등을 통해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서비스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라쿠텐 비키 미주/유럽 부문에서 주간 톱5에 올랐으며 평점 역시 9.7점(10점 만점)을 유지 중이다.

수지의 첫 단독 주연작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 역시 화제다. 수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덕분에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인생작”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드라마도 쿠팡플레이 내에서 많이 본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4일 공개 직후 통합 OTT차트에서도 5위권 안에 들었다. 쿠팡플레이 콘텐츠 중 역대 최고 순위다. 6일 기준 넷플릭스 화제작 ‘종이의 집: 공동경비구역 파트1’을 누르고 종합 3위에 랭크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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