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강태오→주종혁 美친 케미→신드롬급 인기 (우영우)

입력 2022-07-11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공감의 깊이를 더하는 배우들 열연과 힐링 호흡이 주목받는다.

ENA 오리지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진은 11일 따뜻하고 유쾌한 휴먼 법정물을 완성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편견을 깨부순 우영우 활약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박은빈, 새로운 세상에 한 발 내디딘 우영우 도전을 함께한 한바다 패밀리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그리고 절대적인 지원군 주현영까지.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공감과 가슴 깊은 여운을 남기는 활약을 펼친다.

반응도 상당하다. 지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5.7%, 분당 최고 6.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층 2049 시청률은 2.7%로 올랐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6월 5주 차)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위, 박은빈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중심에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호흡)가 있다. 이날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의 ‘힐링’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박은빈 촬영장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로서 감당해야 할 현실은 여전히 차갑고 무겁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을 깨부숴 나가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겼다. 감정이나 선입견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우영우 활약은 통쾌함과 따뜻함을 선사했다. 우영우 그 자체가 된 박은빈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우영우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사람들이다. 우영우가 넘어야 할 산들은 그를 지지하고, 혹은 자극제가 되어주는 사람들로 인해 유쾌한 도전이 된다. 작은 배려와 다정함,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스한 시선이 녹여진 휴먼 법정물을 완성한 배우들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이기도. 비하인드 사진 속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힐링 호흡이 훈훈함을 더한다.

강태오는 세상 다정하고 따스한 ‘이준호’ 매력을 잘 담아내고 있다. 낯선 설렘이 찾아들기 시작한 우영우·이준호 변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하인드 속 화기애애한 모습이 설렘을 높인다. 특별한 멘토·멘티로 주목받는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박은빈과 강기영 모습이 시선을 끈다. 강기영은 특유의 노련한 연기로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정명석’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우영우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주는 멘토 정명석의 진면목을 살린 강기영 열연에도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 우영우를 향한 차별에 방패막이 되어주고, ‘팀’이라는 동료애와 책임감을 심어준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동그라미로 활약 중인 주현영도 주목받는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윤경과 주종혁도 우영우의 동료이자 경쟁 관계인 신입 변호사 최수연과 권민우를 각각 연기해 우영우와 묘한 호흡을 자랑한다.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 속에 공감까지 더한 배우들의 시너지는 호평의 비결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그 진가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우영우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어떤 해법으로 우리에게 통쾌한 반전을 선사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13일 밤 9시 ENA에서 방송된다. 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