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이시우, tvN ‘바벨 신드롬’ 주연 [공식]

신예 이시우가 tvN ‘바벨 신드롬’(연출 채두병, 극본 이찬영)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며 대세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시우. 그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바벨 신드롬’에 고연희로 출연한다.

‘바벨 신드롬’은 근미래에 새로운 전염병이 퍼져 매우 비싼 바이러스 항체를 제공받아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29일 금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시우가 연기하는 고연희는 장하늘(추영우 분)의 첫사랑이자, 예고도 없이 유학을 떠났다가 갑작스럽게 다시 나타난 비밀이 있는 인물이다.

이시우는 “첫 주연을 맡은 ‘바벨 신드롬’ 공개를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다. 추운 겨울날 모두가 최선을 다한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 ‘바벨 신드롬’이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바벨 신드롬’ 본방 사수 부탁드리며, 이시우도 많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드라마 ‘시지프스’로 데뷔한 이시우는 올해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N ‘별똥별’에서 DS액터스 소속 배우 진유나 역과 6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VIP 인질 앤 역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