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5주년 특집 여행…김종민 민소매 등장한 이유

입력 2022-07-3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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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5주년 특집 여행…김종민 민소매 등장한 이유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 2일’이 15주년을 맞았다.

31일(오늘)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섯 남자의 추억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1박 2일’의 역사를 함께한 KBS 본관 앞에 집결해 오프닝을 맞이한다. 김종민이 시선을 강탈하는 민소매 패션을 입고 등장하자, 연정훈은 “아침부터 왜 이렇게 창피하냐”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하지만 김종민이 2007년 ‘1박 2일’ 첫 방송 당시 입었던 패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레전드 장면들을 떠올리며 모두가 추억을 되새기는 가운데, ‘1박 2일’의 산증인인 김종민은 의외의 소감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프닝 도중 막내 나인우는 ‘당황의 늪’에 빠진다고.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특별 지령에 “머리가 하얘졌어요”라며 넋이 나가지만, 형들은 그의 속도 모른 채 막내 놀리기에 혈안이 된다고. 문세윤은 “영화 찍는다고 생각해”라는 얄미운 위로로 나인우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15주년을 맞은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31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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