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현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결혼 후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배우 현빈이 영향이나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현빈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사적인 일로 인해 뭔가 달라지거나 그런 건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 최근 2세 소식을 전한 현빈. 그는 결혼이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바가 없다면서 “기대를 하거나 걱정을 하는 부분은 작품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보여질지가 더 큰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7년 781만명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공조’(2017)의 후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의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가 이번에도 함께했으며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9월 7일 개봉 확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