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앞둬

입력 2022-08-1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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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충북 청주에 선보이는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KTX와 SRT 오송역에 인접해 역세권개발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1113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 서한

㈜서한이 충북 청주에 선보이는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KTX와 SRT 오송역에 인접해 역세권개발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1113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 서한

K-바이오 중심지에 1113세대 대단지 우뚝!

KTX·SRT역 인접…서울 1시간
오송바이오밸리 개발 호재 눈길
명품 커뮤니티 시설·조경 차별화
K-바이오 중심지로 떠오른 청주 오송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가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자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서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m² 총 11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101m² 250세대 ▲전용 119m² 250세대 ▲전용 134m² 304세대 ▲전용 150m² 209세대 ▲전용 182m² 100세대로 구성된다.

청주 오송에는 세계 3대 바이오헬스클러스터로 손꼽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바이오 분야 국가산업단지로 바이오의약과 바이오신약 관련 기업체가 밀집해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과 바이오의약생산센터가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KTX와 SRT 오송역이 인접하고, 단지 주변으로 KTX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SRT 오송역을 통해 서울까지 한 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오송과 세종을 연결하는 BRT 바로타를 통해 세종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2027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 철도 및 도로망 개발도 예정돼 있다.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오송역 일대는 KTX 역세권 개발사업이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약 70만6000m² 부지에 공동주택, 유통·상업시설, 호텔, 영화관, 컨벤션센터가 조성된다. 또 주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바이오밸리’가 조성 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며 오송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들도 들어선다.

풍부한 주택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는 오송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송제2생명과학 일반산업단지,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대단지의 품격을 더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실내 수영장이 대표적. 25m 길이에 4레인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풀이 함께 설치돼 온 가족이 단지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최첨단 실내 골프장은 연습용 시뮬레이터인 GDR 시스템이 도입돼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조경 특화도 적용된다. 서한은 삼성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아파트 조경에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앞서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에서도 삼성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서한은 대구·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약 7만50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삼송 비아티움’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수도권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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