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한국 음식 먹으려고 내한, 기대된다” (불릿 트레인)

입력 2022-08-19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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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한국 음식 먹으려고 내한, 기대된다” (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가 한국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불릿 트레인’ 내한 기자회견. 이날 행사에는 네 번째로 내한,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브래드 피트와 이번에 첫 내한한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직접 스케쥴을 조정해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너무나 기쁘다.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으려고 돌아왔다. 한국 음식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국에 촬영했는데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메이징한 경험”이라며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는데 너무 기대된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불릿 트레인’(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불운의 사나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뛰어난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영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이 출연했다.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을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IMAX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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