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스포츠동아DB
가수 MC몽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MC몽이 수재의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MC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머니 황경남 여사와 함께 기부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수재민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MC몽은 3월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3333만원을 기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