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 상생 팔 걷은 중흥그룹, 명절 전 공사대금 1400억 조기지급

입력 2022-08-2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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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은 추석(9월 10일)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고 밝혔다. 약 14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24일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재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 46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업무의 개선방안을 협의해나가고 있으며, 우수업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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