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수 진로 선택 지원, 대한체육회 아카데미 성황

입력 2022-08-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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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스포츠동아DB

학부모 대상 강의…28일엔 체대 입시 설명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선수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수부모 아카데미’와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선수가 선수로 생활하는 데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수의 성장 및 진로 선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선수의 부모가 자녀를 선수로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이후의 경력개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 개최한다. 경기력 향상, 자녀와 소통 증진 방법, 자녀의 진학 및 진로 설계 등 3가지로 구분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한다.

4일, 1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7일 풋볼 팬타지움(서울), 9월 24일 대전 위캔센터, 10월 29일 한국체육대, 11월 5일 전북대에서도 진행한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구글 폼을 통해 회차별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는 체육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대학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입시 전형에 대해 분석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 정보를 공유한다. 28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 스터디 등 현역 또는 은퇴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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