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매장을 강화하고, 오직 강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먹거리를 확대했다. 신선매장에 시즌별 당도선별 과일과 유명산지 과일을 만날 수 있는 과일 팝업샵을 오픈하고, 베이커리 몽블랑제에 칼로리는 낮고 식감이 뛰어난 건강빵을 늘린 게 대표적이다.
또 전점 평균 대비 20~34세 거주자가 3% 가량 많고,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7% 높은 점을 고려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쇼핑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매대 높이를 낮춰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고객이 상품 위치와 동선 파악을 쉽게 하도록 했다. 상품은 브랜드·유형별로 모음 진열하고 구역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 전무는 “강서점은 메가푸드마켓의 주력 점포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 우위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