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반전 개인기→박진주 가창력 대폭발 (놀토)

입력 2022-08-27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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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반전 개인기→박진주 가창력 대폭발 (놀토)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권상우와 박진주가 함께한다.

김동현과 고교 동문이라는 권상우는 녹화 당시 “UFC 선수 시절 응원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권상우가 대전에서 이미 유명했다.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소문이 있다”라며 교생 선생님 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권상우는 교생 당시 인근 여고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학교 담까지 넘었던 사연을 전했다.

박진주는 “권상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권상우는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말했다. “그런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라는 권상우를 향해 “마초적인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정말 깨끗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인터넷에서 저와 키가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라면서 “키의 실물이 정말 멋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권상우가 존재감을 뽐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 촬영장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다는 것. 특히 전 국민 애창곡이자 권상우와 절친인 가수의 노래가 출제돼 기대감을 더했다. 권상우는 예상치 못한 고난도에 당황함도 잠시, 깜짝 랩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MC 붐의 전매특허 개인기인 입술 낚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박진주 역시 맹활약을 예고했다. 가사에 과몰입하고, 의욕에 넘친 나머지 급발진하기도 했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이 나왔다. 박진주는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으며 권상우는 가정의 평화를 놓고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방송 최초로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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