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선섹후사? 진짜 문화 충격” (이별리콜) [TV체크]

입력 2022-08-30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성유리가 ‘선섹후사’(먼저 성관계를 하고 나중에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에 충격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MZ세대의 거침없음에 당황하는 성유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3세 동갑내기 리콜남이 첫사랑 X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만나 1년 정도 연애하다 결별했다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쿨하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었다. 이런 모습에 MC들은 당황스러워했다. 성유리는 “우리는 요즘 세대들의 연애가 적응이 안 된다”고 했다.
또한, 리콜남은 “우린 거의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X는 “내가 성욕이 굉장히 없다”고 했다. MC들은 “우리가 이해한 게 맞냐”고 놀라워했다.
또 X는 친구들과 ‘선섹후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X는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막…. ‘선섹후사’. 알지? 이거 물어보더라. ‘너는 선섹후사야?, 선사후섹이야?’라고. 난 상관 없다고 한다. 어떻게 사랑하는데 그거 하나로 헤어지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유정은 “먼저 관계를 갖고 그 후에 사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난 진짜 문화 충격”이라며 크게 놀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