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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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코리아컵’ 이벤트 풍성
태권도 공연 등 볼거리도 가득
4일 일요일, 글로벌 경마 이벤트인 ‘코리아컵’이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리아컵’을 앞두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우선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는 숏츠 영상 ‘전 세계 킹쎈 말들이 온다’를 공개했다. 코리아컵에 출전하는 영국, 일본, 홍콩 경주마를 익살스러운 말 가면으로 표현한 영상이다. 경마 방송 유튜브 채널인 KRBC에서는 ‘코리아컵 랜선 토크쇼’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국, 홍콩, 일본, 한국의 중계 아나운서들이 랜선으로 만나 코리아컵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출전마에 대한 분석을 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을 맞아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코리아컵 무료입장권을 신청하고 실제로 방문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 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4일 코리아컵이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진행한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20명이 태권도 품세 및 격파 퍼포먼스를 관람대 앞 무대에서 선보인다. 마칭밴드의 퍼레이드도 있다. 피크닉 명소인 잔디광장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2040존 ‘놀라운지’ 스탠드석에서는 전문MC와 치어리더들이 진행하는 단체응원전이 벌어진다. 럭키빌 1층에서는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를 통해 풍성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전통놀이체험,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