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국투어 돌입…시작은 서울 [공식]

가수 김호중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를 연다.

김호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개최 지역과 날짜는 후추 공지 예정이다. 서울 공연 티켓은 13일 예매가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아리스트라’는 김호중의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다. 김호중의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아리스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담겼다.

한편, 지난 6월 소집해제한 김호중은 7월 27일 두 번째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PANORAMA’ 공개 동시에 타이틀곡인 ‘약속[約束]’과 ‘주마등’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초동 약 70만 장을 기록했다. 최근 SBS 추석 특집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녹화를 마친 김호중은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