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

사진 제공 :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산꼭대기에서 아찔한 절벽 다이빙을 한다.

5일 채널A, ENA채널 예능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아시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짚와이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사장 3인방은 평소와 같이 평화로운 출근길에 오른다. 그러나 캠핑장이 아닌 산꼭대기에 차가 정차하자 의문을 품던 신승환은 “오늘 캠핑장 운영 안 하냐”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다. 그렇게 여유롭던 모습도 잠시, 짚와이어를 타고 출근하라는 제작진 말에 이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스펙터클한 현장에 도착한 홍종현은 금세 적응하며 연신 들뜬 모습을 보인다. 박성웅 또한 아득히 펼쳐진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반면 신승환은 내내 긴장하며 짚와이어를 탈 준비를 끝마친다. 그러다 결국 출발 직전 신승환이 “잠깐만요 형”이라고 박성웅에게 절규하듯이 외친다고 해 신승환이 무사히 절벽 다이빙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무서운 속도로 떨어지는 짚와이어 때문에 사장 3인방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다. 박성웅은 그 와중에 액션 스쿨 1기 출신의 자존심을 지키며 120km/h 속도에도 너털웃음을 짓는다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은 5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