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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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감독 김병지-코치 최현호가 매의 눈으로 심사를 한다.

오는 6일 ‘강철볼’ 3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의 ‘10인 탈락전’ 서바이벌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팀 김승민’과 ‘팀 정해철’의 피구 대결에서 정해철 팀이 패배하면서, 장태풍-정성훈-정종현이 최초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터. 3회 방송에서는 남은 7명의 탈락이 걸린 팀 대항전 2&3라운드가 진행되며 쫄깃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철볼’의 감독과 코치를 맡은 김병지와 최현호가 2라운드 시작 전, 더욱 깐깐해진 심사 기준을 공개해 부대원들의 긴장감을 드높인다. 1라운드의 탈락자 3명을 직접 뽑은 김병지-최현호는 “이제부터는 팀의 승리보다는 개인 기량을 중점적으로 보겠다”며 “숨기만 해서 살아남는 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공표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기를 관전하면서는 한 부대원의 움직임에 “몸을 너무 사린다”고 일갈하며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바이벌에서 가장 먼저 살아남을 우수 선수 3인과, 2라운드에서 여정을 마감하게 될 탈락자 3인을 속전속결로 발표한다. 이때 뜻밖의 인물들이 속속 호명돼, 부대원 전원이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MC 김성주 또한 “예상 밖의 결과인데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한다. 감독, 코치진의 눈도장을 가장 먼저 찍은 최우수 선수 3인 및 탈락자 3인의 정체와,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첫 번째 라운드를 통해 모래사장과 피구 룰에 완벽 적응한 부대원 23인이 2라운드부터는 각자의 능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날렵해진 몸놀림과 속도감 있는 공수 대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드러낸다”며 “각자의 ‘수 싸움’을 제대로 선보인 흥미진진한 경기 결과와, 하나의 실수도 놓치지 않는 김병지-최현호의 날카로운 심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서바이벌을 벌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강철볼’ 3회는 6일(화) 밤 9시 20분 방송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