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 사진제공 |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헌정사업추진위원회

가수 이은미. 사진제공 |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헌정사업추진위원회


박학기, 이은미, 유리상자 박승화 등 베테랑 가수들이 ‘아침이슬’의 작사·작곡가인 가수 김민기의 노래를 유럽 무대에서 선보인다. 4일 경기문화재단은 “14일 벨기에를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에서 국내 뮤지션 6명이 참여하는 순회공연 ‘리사운드 한국 대중음악’을 재외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아침이슬’은 1971년 김민기의 1집 앨범에 수록돼 세상에 나왔고, 같은 해 가수 양희은이 부른 이후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로 사랑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