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물품 기부

김강우 알펜시아 리조트 부사장(왼쪽)이 5일 대관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시균 대관령면면사무소 면장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KH그룹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강우 알펜시아 리조트 부사장, 이시균 대관령면사무소 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기부는 강원도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월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한 KH그룹은 3월 평창 월정사에 강원지역발전기금 5000만 원, 같은 달 강원도산불피해지원 성금 3억5000만 원, 대관령면에 지역상생 발전기금 2000만 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지속 성장하는 강원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관령면 번영회를 통한 지역민 지원, 평창 지역민을 위한 알펜시아 워터파크 오션700 할인, 사우나 할인 혜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같은 이웃사랑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방규식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