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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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흥행을 거머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에 이어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6일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8월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 2022’ 행사에서 미국, 일본, 중국, 튀르키예, 필리핀, 독일 등 전 세계 업체 수십 곳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메시지가 일관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들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8월 18일 종영한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이야기를 담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TV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