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조폭 출신 건설사 사장 된다 (심장이 뛴다) [공식]

배우 성훈이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연출 조동오 극본 정원정)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7일 “성훈이 ‘심장이 뛴다’의 주연 강우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성훈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는 박인권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작품. 거친 남자들의 브로맨스(남성 캐릭터 간의 특별한 호흡)를 그린다.

성훈은 극 중 폭력 조직 산호파의 ‘해결사’ 출신인 태봉건설 사장 강우주 역을 맡는다. 성훈은 보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싸움 실력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2011년 ‘신 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최근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라파엘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2’,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2’ 등에도 출연했다.

성훈이 합류하는 ‘심장이 뛴다’는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