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김숙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묘한 애정전선을 형성한다.

KBS 2TV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7회는 ‘이심전심특집’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공유하며, 그동안 쌓아온 호흡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진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김숙은 “우리 여자 남자 느껴지는 사람 있어? 우린 무성 예능인거 같은데?”라며 성정체성을 논한다. 그러자 조세호가 김숙을 바라보더니 “우린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물러섬 없는 조세호 매력은 계속된다. 조세호는 “제가 누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면 앞으로 ‘숙’이라고 불러도 되나요?”라며 돌연 용감한 구애를 펼쳐 김숙을 당황하게 한다.
주우재는 조세호를 대신해 김숙 앞에 무릎을 꿇고 “숙아”라고 달콤하게 전해 김숙 분노를 자아낸다. 뜻하지 않은 조세호 구애와 주우재 봉변 속에 홍진경 만이 박수를 치며 폭소한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 ‘홍김동전’은 멤버들의 ‘이심전심 특집’이 펼쳐진다”며 “멤버들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단합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8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