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세계 바비큐 30여 종 선봬
에버랜드가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미원에서 세계 바비큐 축제 ‘레드앤그릴’을 진행한다. 독일,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바비큐 메뉴 30여 종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에버랜드 직영 레스토랑을 비롯해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파스치킨센터(엔바이콘) 등 지난 축제에서 인기가 높았던 외부 브랜드까지 총 9개의 바비큐 부스가 문을 연다.

장미원 일대는 9월 말에 100만 송이 가을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야외 공연도 다양하다. 24일 재즈, 마술, 브라스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을 하고,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과 함께 하는 ‘폴 인 가든 콘서트’도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포시즌스 가든에서 열린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