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이 솔로 컴백한다.
14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기현은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콘셉트와 앨범 발매 형식은 아직 미정이다.
2015년 5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기현. 그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안정적인 라이브와 깔끔한 고음 처리로 케이팝(KPOP) 팬들 사이에서 ‘케이팝의 신’으로 불린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쇼핑왕 루이’ ‘검법남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 OST에 참여해왔다.
기현은 지난 3월,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싱글 앨범 'VOYAGER(보이저)'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록 보컬리스트로 변신, 락킹한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로 활동했다. 수록곡 ‘, (COMMA)’를 선보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7년간 쌓아온 내공을 발휘해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던 기현이 새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