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3개 경마유관단체와 공정경마 실천 협약식 [경마]

입력 2022-10-05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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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9월29일 제7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의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및 기수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은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한국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간 윤리의식 강화 협조, 마주 조교사 기수 간 부당지시 예방 및 신고자 보호, 각 단체 간 소통 기반 조직 문화 조성 지원 및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설립 목적인 ‘경마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경주마관계자 대상 특별자수기간 운영,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신고장려금제, 온라인 공정 교육에 이어 이번 협약식까지 지속적인 비위행위 근절 노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홍기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경마 100년과 함께 공정성이 경마 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주마관계자 뿐만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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