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4일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8일 자)에서 2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이번 해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이다.
또 아이브는 전주에 이어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54위에 랭크되며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도 역시 6주째 차트인을 기록하며 29위에 랭크됐다.
이어 '러브 다이브'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최고 순위 10위)' 차트에서 136위를 기록하며 26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6개 차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한국 3위, 대만 15위, 일본 27위를 기록했다.
특히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차트에서는 3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고, 홍콩 차트 역시 3계단 상승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말레이시아 차트에서는 1계단 상승해 17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러브 다이브'도 한국 7위, 일본 85위를 기록하며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2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일레븐(ELEVEN)'은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해 한국 차트에서 18위에 랭크되며, 놀라운 인기를 보여줬다.
K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빌보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애프터 라이크' 가사에 아이브(IVE)를 '러브(LOVE)'에 접목하는 것은 그룹의 자신감과 '자기애'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라고 극찬했다.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이브는 국내 차트에서도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애프터 라이크'로 9월 월간 차트 멜론, 지니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러브 다이브'는 멜론 5위, 지니 6위, '일레븐'은 지니 21위, 멜론 23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3개의 타이틀곡 모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