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협업
영국 윈저성 모습 재해석한 무대 디자인 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2023 웨딩 콘셉트 ’더 로열‘을 공개했다.

‘더 로열’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테니스 윔블던 오픈 등의 행사에서 플로럴 서비스를 맡은 영국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협업해 개발했다. 맥퀸즈 플라워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풍성한 볼륨감과 화려한 플라워 디자인이 특징이다.

서울 호텔 중 가장 큰 900여명 수용의 그랜드 볼룸을 보유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맥퀸즈 플라워와의 협업 통해 영국 왕실 웨딩을 연상케하는 웅장함과 품격을 재현한다는 목표이다. 영국 윈저성의 모습을 재해석한 무대 디자인, 최근 인기인 오솔길 형태의 버진 로드, 맥퀸즈 플라워의 내추럴 감성에 모던한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매력이다. 여기에 천장 드롭 조명, 대형 오브제, 그리고 핀 조명들로 무대 집중도를 높였고 샹들리에, 드롭 비즈 등 행잉 장식들로 우아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스몰 웨딩이 인기였지만 최근 대규모 럭셔리 웨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 예식을 계획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영국 왕실의 위엄 있는 웨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인터컨티넨탈 웨딩 클럽 멤버십이 무료로 제공된다. 웨딩 클럽 회원들은 예식일로부터 5년 간 호텔 이용 시 객실 및 레스토랑, 연회 행사 등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양가 부모님에게도 동일한 혜택의 멤버십이 발급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