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최영준 안무가, 어렵고 힘든 퍼포먼스 만들어줘”

입력 2022-11-1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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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난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14일 유아의 미니 2집 [SELF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아는 이날 “2년만의 솔로 앨범이라 긴장, 걱정이 많았다. 그럼에도 설렌다. 다시 앨범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원밀리언 최영준 안무가가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했다. ‘유아 너라면 맡겨도 되겠다’고 했다. 춤이 정말 힘들다”라고 해 ‘셀피쉬’ 안무의 난도를 예상케 했다. 그러면서 ‘아이언맨’의 시그니처 동작에서 영감을 받은 이른바 ‘아이언맨 댄스’와 ‘MZ 게다리 춤’을 포인트 안무로 소개했다.

[SELFISH]는 2020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Bon Voyage’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로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적 색채를 띤 유아의 진가를 제대로 담는다.

타이틀곡 ‘Selfish’는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불확실한 관계에 답답함을 느끼는 감정을 물이 빠지고 있는 욕조 속의 물고기에 비유한 가사로 유아의 솔직 당당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곡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Lay Low’, ‘Blood Moon’, ‘Melody’ 총 4개 곡이 수록됐다.

유아의 미니 2집 [SELFISH]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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