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정책 공감토크 ‘들락날락 편’ 개최

입력 2022-11-17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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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 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시

- 현장에 부모·어린이 20여팀 참가
- 시민 의견 적극 수렴… 사업 반영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7일 오후 시청사 로비에 있는 ‘들락날락’ 1호점에서 ‘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유치원·초등학생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로 놀이·독서·디지털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이 어린이들과 부모의 인기를 얻어가고 있음에 따라 많은 시민에게 들락날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에 초청한 부모와 어린이 2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들락날락 소개 ▲들락날락 관계자와의 ‘3인 토크’ ▲라이브 댓글 문답 ‘이런들락 저런들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시는 현장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들락날락 조성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승민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름 그대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매일 들락날락 할 수 있도록 솔직한 시민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들락날락 조성사업은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15분 생활권 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 곳곳에 총 30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들락날락 1호점을 포함해 총 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34곳이 조성 중이다. 내년에는 41곳이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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