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6회 교육감 만난 Day!’ 개최… 교실 개선 등 현안 논의

입력 2022-11-17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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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제6회 교육감 만난 Day!’ 행사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 덕천초·포천초 등 북구 관내 학부모 9명 참석
- 교실 방음 공사·사서교사 배치 등 예산 편성 요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북구 관내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6회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덕천초, 신천초, 포천초, 백양중, 양덕여중 등 북구 관내 학교 학부모 9명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실 방음 공사 ▲사서교사 배치 ▲태권도부 대회 참여 증가를 위한 예산 편성 요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포천초의 한 학부모는 “본관 5층 교실 내부 벽체가 건식칸막이로 돼 있어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건은 중기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내년 본예산에 반영했다”고 개선을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포천초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 내 모든 학교를 전수 조사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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